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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문법17

국어 기초 어휘 어휘란? 단어를 공통된 성격을 가진 (끼리끼리) 단어를 묶어 놓은것을 말합니다. 국어의 단어는 유래에 따라 고유어, 한자어, 외래어로 나뉘어 집니다. *고유어 --> 말 그대로 우리 고유의 말입니다. ( 순우리말) 고유어의 하나의 단어가 여라가지 의미를 담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하늘'이라는 고유어는 '하늘이 맑다'라는 문장에서는 기본적인 의미로 쓰이지만 '하늘이 무섭지 않은가?'라는 문장에서는 '신', 심판자'의 의미로 쓰여지기도 합니다. "아버지, 어머니, 하늘, 땅, 예쁘다, 소쿠리, 구름, 무지개,... *한자어 --> 엄밀하게 따진다면 외래어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지만, 오랜 시간에 걸쳐 우리말 어휘의 큰 부분이 되어 버렸기 때문에 이것을 외래어라고 하지 않고 '한자어'라고 따로 .. 2022. 4. 26.
발음규칙3탄 사잇소리 *사잇소리* 두 개의 형태소 또는 단어가 합쳐져서 합성어가 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합성어에서 앞말의 끝소리인 울림소리와 뒷말의 첫소리인 안울림소리가 만날 때, 뒤의 예사소리가 된소리로 변하는 사잇소리 현상이 일어납니다. 그때 합성어 앞말이 모음으로 끝나는 경우에는 그 모음이 받침에 사이시옷을 적어주게 됩니다. *사잇소리 현상은 하나의 형태소로 이루어진 단일어에서는 일어나지 않습니다. 촛불 [초+불] --> [초뿔] 고깃배 [고기+배] --> [고긷빼] 하지만 비슷한 조건인데도 사잇소리 현상이 일어나지 않는 경우도 많아서 어떤 환경에서 뚜렷이 사잇소리가 일어난다고 말하기 어려울 때도 많답니다. 다음의 단어들은 사잇소리 현상이 일어날 조건인데도 사잇소 현상이 일어나지 않는 합성 명사들입니다. 은+돈 --> .. 2022. 4. 26.
발음규칙2탄 - 구개음화 모음동화 *구개음화* 입안의 입천장소리로 되는 것입니다. 우리말에서는 혀끝 소리라는 것이 있습니다. 'ㄷ,ㅌ'이 'ㅣ' 모음 앞에서 구개음인 'ㅈ,ㅊ'으로 바뀌어 소리가 나게됩니다. 이런 현상을 구개음화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ㄷ' + 'ㅣ' --> [지] 맏이--> [마디] --> [마지] 곧이듣다 --> [고디듣따] --> [고지듣따] 'ㅌ' + 'ㅣ' --> [치] 밭이 --> [바티] --> [바치] 샅샅이 --> [삳싸티] --> [삳싸치] 'ㄷ' + '히' --> [티] --> [치] 굳히다 --> [구티다] --> [구치다] 묻히다 --> [무티다] --> [무치다] ('ㄷ' +'히'의 경우에는 'ㄷ'이 'ㅎ'의 영향으로 거센소리 'ㅌ'으로 바뀌므로 'ㅌ'이 구개음화된 'ㅊ' 발음이 나게.. 2022. 4. 25.
발음규칙 1탄 - 두음 법칙 자음 동화 말을 하다 보면 다른 말인데도 같은 소리가 나는 것도 있고, 다른 말인데도 같은 것을 가리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나라 사람은 쉽게 낼 수 있는 발음인데도 우리나라 사람이 하려면 어색하고 잘 안 되는 것도 있습니다. 반면에 다른 나라 사람들은 내기 어려워 하는 발음을 우리나라 사람은 쉽게 내는 것도 있습니다. *음절의 끝소리 규칙* 우리나라 단어중에 '낫' '낮' '낯'이 어떻게 발음되는지 소리 내어 읽어봅니다. 모두 [낟] 발음이 납니다. 모두 받침이 다른데 왜 소리가 같을까요? 국어에서는 음절의 끝에 오는 모든 자음이 글자의 소리값을 다 낼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국어의 자음과 모음은 원래 소리 나는 대로 쓰고 소리 나는 대로 읽을 수는 있지만, 음절의 끝에 쓰이는 받침들은 그렇지가 않습니.. 2022.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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