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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문법17

우리말과 북한의 조선말 맞춤법 ▶북한의 조선말 맞춤법 우리말과 북한의 조선말은 얼마나 다른 것이 있을지요. 조선말 맞춤법의 기본 정신은 남한(우리나라)의 '한글 맞춤법'과 거의 같습니다. 왜냐하면 두 맞춤법 모두 1933년에 만들어진 '한글 맞춤법 통일안'에 뿌리를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조선말 맞춤법에 제시된 원칙은 '단어에서 뜻을 가지는 매개 부분을 언제나 같게 적는 원칙을 기본으로 하면서 의미는 한글 맞춤법의 '어법에 맞도록 한다'와 마찬가지로 일정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 부분의 형태를 고정시켜 적는다는 뜻입니다. ♣한글 맞춤법 표준어를 소린대로 적되, 어법에 맞도록 함을 원칙으로 한다. ♣북한의 조선말 맞춤법 단어에서 뜻을 가지는 매게 부분을 언제나 같게 적는 원칙을 기본으로 하면서 일부 경우 소리 나는 대로 적거나 관습을 따르.. 2022. 5. 13.
국어의 (한글) 외래어,로마자 표기법 ▶외래어 표기법 외래어란 다른 나라의 언어를 뜻하는 '외국어'와는 달리, 외국에서 생겨 전해진 말이지만 이미 우리말의 소리와 형태에 적응하고 변화한 한국어의 일부를 말합니다. '빵' '담배' '고무'등은 외래어라는 인식이 거의 없을 정도로 익숙한 단어들입니다. ☞외래어는 국어의 현용 24자모만으로 적는다. (외래어는 국어의 일부로 쓰이고 있기 때문에 국어의 24개의 자모만을 적는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이 말은 영어의 [f]와 같이 한국어에는 없는 발음을 표기하기 위해 새로운 문자를 만들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외래어의 1음운은 원칙적으로 1 기호로 적는다. (외래어의 한 음운은 하나의 글자로 적는다고 했습니다. 이 말은 외국어 소리 하나에 대해서 국어 소리 하나로 나타낸 다는 의미입니다.) - fig.. 2022. 5. 12.
한글 표준어 규정 ▶표준어 한 나라에서 공용어로 쓰는 규범으로서의 언어, 의사소통의 불편을 덜기 위하여 전 국민이 공통적으로 쓸 공용어의 자격을 부여받은 말로, 1988년에 우리나라에서는 '교양 있는 사람들이 두루 쓰는 현대 서울말로 정함을 원칙'으로 정했습니다 즉, 우리나라의 수도인 서울 지역에서 사용하고 있는 말을 중심으로 하고, 오늘날 21세기의 서울말로 하되, 교양 있는 사람들이 공식적인 자리에서 사용하는 품위 있는 말을 표준어로 채택한 것입니다. 표준어를 이해할 때 주의해야 할 것이 하나 있습니다. 정확한 표준어를 구사하는 것은 좋지만, 서울말은 무조건 올바르고 훌륭한 말이고, 지방에서 사용하는 사투리는 고쳐야 하는 잘못된 말이라고 여겨서는 안 된다는 사실입니다. 서울말을 중심으로 표준어를 만든 이유는 서울이 이.. 2022. 5. 11.
한글 맞춤법 ▶한글 맞춤법 한글로써 우리말을 표기하는 규칙의 전반을 이르는 말로 그 시작이 된 것은 [훈민정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의 맞춤법은 1933년의 '한글 맞춤법 통일안'을 기본으로 하여, 1988년 1월 문교부가 확정. 고시하였습니다. 한글 맞춤법은 표준어를 소리대로 적되, 어법에 맞도록 함을 원칙으로 합니다. '소리대로 적되'라는 말은 표준어를 소리 나는 대로 적는다는 것을 의미하는 겁니다. 예를 들어 '구름'이라는 단어를 쓸 때 '굴음', '굴흠'처럼 멋대로 적어서는 안 됩니다. '어법에 맞도록 한다'는 말은 뜻을 파악하기 쉽도록 형태소의 모양을 한 가지로 고정해서 표기한다는 뜻입니다. '문장의 각 단어는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한다' 단어의 단위를 살려 띄어쓰기를 하면 불필요한 오해를 피할 수 있.. 2022.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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